김혜은, 소름 돋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명대사 비하인드 공개!
MBC '라디오스타'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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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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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관련된 놀라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가 실제로 들었던 말이 드라마 속 명대사로 등장해 소름이 끼쳤다는 이야기다. 김혜은은 이 외에도 자신이 국민 사부로 등극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해외 활동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해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김혜은은 이탈리아 소렌토 영화제에 다녀온 근황을 밝히며, K-배우로서의 위상을 전했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그녀가 초청된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김혜은은 “처음엔 극장이 비어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가 보니 가득 찼고 팬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혜은은 현재 출연 중인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천상 사모님 역할인 백지연을 맡았는데, 지금까지 맡았던 강한 캐릭터와는 달리 사랑스러운 남편과 가정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아내 역할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상대역을 맡은 신현준 역시 그녀의 애교 연기를 극찬하며, 두 사람의 호흡이 극을 더욱 빛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아들로 출연하는 김정현과의 촬영 중 있었던 감동적인 일화도 공개됐다. 김혜은은 긴 촬영 일정에 지친 자신을 위해 김정현이 여성 호르몬제와 다이어트 중인 그녀를 위한 땅콩버터를 선물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녀의 따뜻한 ‘엄마 모드’는 스튜디오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김혜은은 또한 김재중과의 드라마 특별출연에서 화제가 된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전날부터 긴장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김혜은은 자신이 MBC 기상캐스터 출신이라는 사실과 함께, 과거 김주하, 방현주와 MBC 아나운서 동기가 될 뻔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3등으로 아나운서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결정적 이유를 깜짝 공개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소설 ‘파친코’의 작가 이민진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김혜은은 “이민진 작가는 작은 고모의 딸”이라며 ‘엄친딸’ 사촌으로 인해 아버지의 기대가 컸던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덧붙여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혜은의 이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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