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아육대’는 썸의 장 아닌 싸움의 장” 깜짝 고백!

피플즈나우 승인 2024.10.15 22:46 의견 0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육대’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준은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떠올리며 “다들 썸의 장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싸움의 장이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동준, 김병만, 김재중,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이 공개된다. 김동준은 아육대에서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비결을 전하며, 당시 치열한 경쟁과 승부욕으로 인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부었던 경험을 나눴다.

그는 20대 초반 남자 아이돌로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강박 속에 경기 준비부터 녹화까지 온 힘을 다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눈에 띄기 위해 체육돌로 활약해야 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 시절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동준은 “이동식 무대 차량을 타고 전국을 돌며 하루 10만 원으로 활동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힘든 여건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을 떠올렸다.

특히, 그룹 내에서 임시완은 ‘얼굴마담’, 광희는 뜻밖의 별명을 가진 멤버였다고 밝히며 촬영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외에도 김동준은 배우 이정재와 최수종에게 들은 연기 조언과 미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개인기 코너에서는 ‘메인 보컬’로서 발라드와 성악 버전의 노래를 선보여 MC 김구라와 장도연의 극찬을 받았다.

김동준의 솔직한 토크와 다채로운 개인기는 16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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