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하이틴 로맨스 '프래자일' 첫 방송, 극사실주의 10대물의 탄생

STUDIO X+U

피플즈나우 승인 2024.09.11 14:14 의견 0
<사진 제공> STUDIO X+U

LG유플러스와 STUDIO X+U가 선보이는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시리즈 '프래자일'이 9일 첫 방송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작품은 2024년을 살아가는 10대들의 복잡한 감정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래자일'은 17세 소녀 박지유의 혼란스러운 이성 관계, 친구 관계, 학업에 대한 고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하이퍼리얼리즘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예 배우들을 기용한 점이 주목을 받으며, 기존 하이틴 드라마와 차별화를 꾀했다. '프래자일'은 STUDIO X+U의 전작인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또 하나의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회에서 주인공 박지유는 학원 등급 평가에서 D반으로 배정된 후 스스로의 불안정한 위치를 거짓말로 숨기며 혼란에 빠진다. 또한, 자신에게 적대적인 한수진과의 갈등 속에서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유일한 위안은 남자친구 노찬성과의 관계였으나, 노찬성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은 박지유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노찬성의 목소리가 적대적인 한수진의 인스타그램에서 들려오면서 박지유의 의심은 극에 달한다. 세 사람 사이에 얽힌 비밀스러운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전학생 서아라가 등장하며 박지유의 고립된 학교 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프래자일'은 매주 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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