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농협과 함께 '5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성황리에 진행

피플즈나우 승인 2024.05.29 18:13 의견 0
X
<사진제공> 하남시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8일 농협은행 하남시지부 김응경 지부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하여 '5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하남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하머니)를 이용해 일상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행사 동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신장전통시장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장상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신장 플레이마켓이 개최됐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시장 장보기 체험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장전통시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참여하는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 특가 상품 판매, 타 지역 특산품 특판 행사, 영수증 경품 행사 및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하남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피플즈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