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불꽃비 ‘낙화놀이’, 6월부터 매월 즐긴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06 22:54 | 최종 수정 2024.06.06 22:58 의견 0
<사진제공> @ajae_kim


한국관광공사와 경남 함안군이 협력하여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한 이벤트가 6월 29일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7, 8월에는 폭염을 대비해 미운영)

낙화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불꽃놀이로,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중단되었다가 1985년 이후 낙화놀이보존회가 이를 재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행사 당일 함안군에 약 5~6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축제 기간을 분산하고, 하루 7,000명 예약제와 셔틀버스 운행을 도입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낙화놀이가 포람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일정까지 다양하면 상품가격은 4만 5천 원 부터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여행상품홍보관korean.visitkorea.or.kr 및 함안군 문화관광 누리집haman.go.kr/tour.web에서 확인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박형관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시범상품을 통해 함안 낙화놀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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