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 MBC '라디오스타'에서 로또 1등 번호 맞춘 사연 공개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12 14:23 의견 0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마술사 최현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놀라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로 인해 로또 회사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에서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이 펼쳐진다.

마술사 최현우는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과거 출연 경험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라디오스타'를 위해 특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다. 그는 과거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적이 있다고 밝히며, 당시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로또 회사로부터 고소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해왔다"며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다. 그는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서 내가 널 항상 감시하는 거야. 너 그러면 안 돼"라고 우려를 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도 출연해 '독설 김구라'와 '4차원 최강희'에 대한 반전의 과학적 분석을 내놨다. 특히 최강희가 4차원이 될 수 없다는 궤도의 분석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궤도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과학적 해석을 덧붙이고 싶어하면서도 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궤도는 주우재와 11시간 40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을 언급하며 "공중파도 프로그램당 6시간씩 하루 4편 정도만 방송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김구라의 공감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에 대해 "저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고, 이 물이 빠져도 땅을 긁고 있을 것"이라는 초심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현우의 로또 1등 번호 맞춘 사연과 궤도의 과학적 분석 등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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