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00억 부자 엄마' 실종 사건의 진실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24 08:03 의견 0
<사진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전설의 가수' 조갑경이 출연해 100억 원의 자산을 가진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다룬다. 이 사건은 오늘(24일, 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냉면 가게를 운영하며 세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 60대 여성이 등장한다. 외국에 거주 중인 딸은 엄마에게 "재개발 동안 큰 오빠네 집에서 지내지 않겠느냐"며 걱정을 표했으나, 엄마는 이를 거절했다. 그 직후 수화기 너머에서 괴성이 들려왔고, 엄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탐정 유인나는 "엄마가 전부터 누군가를 두려워했던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데프콘은 "이별 통보로 인한 범죄가 아닐까"라는 가설을 내놓았다. 김풍은 "어머니가 의도적으로 사라지신 것 아니냐"며 상상력을 발휘했고,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어머니가 깜짝쇼로 외국에 있는 딸에게 나타나려는 것 아니냐"며 가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조갑경은 "뭐 하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원성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에 있던 딸은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러나 엄마의 실종에 비해 오빠들의 태도는 미적지근했다. 이를 지켜본 유인나는 "난 딸밖에 못 믿겠다"며 의혹을 드러냈다.

냉면 맛집 사장이었던 엄마는 100억 원대의 재산과 건물을 소유한 부자로 알려져 있었다. 탐정들은 고장 난 CCTV 대신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했다. 탐정은 의뢰인에게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며 블랙박스 속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진실을 파헤칠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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