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녀와 순정남', 송수이의 첫 등장! 임수향과의 치열한 라이벌전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24 08:08 | 최종 수정 2024.06.24 08:09 의견 0
<사진제공> KBS2 '미녀와 순정남'

'실물 여신' 송수이가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의 라이벌로 첫 출격한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김지영(임수향 분)과 그녀를 사랑하며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보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주말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28회에서 송수이는 고필승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장미의 집'에 출연하는 배우 김나비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김나비(송수이 분)는 '장미의 집'에서 재벌 대표의 비서이자 김지영과 맞서는 인물인 김수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상견례 현장에서 김나비는 김지영과 함께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에는 위기가 닥쳤다. 공진단(고윤 분)은 고필승이 김지영을 캐스팅했다는 소식에 분노하며 "김지영을 캐스팅에서 빼라. 당신 연애하라고 투자한 줄 아냐"라며 엄포를 놓았다. 고필승과 장수연(이일화 분)은 "캐스팅은 감독 권한"이라며 맞섰지만, 두 사람이 촬영장 세트가 무너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송수이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임수향, 지현우 주연의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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