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7월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 시행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25 10:33 의견 0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민원 상담 편의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인·허가, 세무, 복지 분야 등 다양한 민원 업무에 대해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구청 방문 시 담당자의 부재나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헤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연락하여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구청을 여러 번 방문하거나 부서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청 담당자는 민원 내용을 사전에 파악할 시간이 주어져 더욱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사업을 적극행정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존 행정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청 관계자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라는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중구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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