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수이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에 출연하여 김희애와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6월 28일 공개된 '돌풍'에 송수이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돌풍'은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이를 막고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분) 사이의 대결을 그린 정치 드라마다. 송수이는 극 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정수진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수이는 대본 인증샷과 함께, 찢어진 입술로 처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수이는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한 이후,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오승윤(유세혁 역)의 동생이자 진지희(한유라 역)의 친구 유세희 역을 맡아 분노를 유발하는 '금쪽이'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지현우(고필승 역)가 연출하는 작품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작품에서 송수이는 상대역 임수향(김지영 역)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송수이는 '돌풍'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수이의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는 '돌풍'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