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 할리우드 인터뷰의 비결은 '덕질'?

MBC ‘라디오스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24 14:04 의견 0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승국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에서 배철수, 김경식, 윤하와 함께 '목소리가 지문' 특집에 출연했다. 영화 리뷰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그는 “프로페셔널 관종러”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김국진은 이승국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집에서 자주 본다며 그를 반겼다.

이승국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를 '단기간 집중적인 덕질'이라고 밝히며 그는 자신과 인터뷰한 스타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할리우드 인터뷰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1~2분 사이에 분위기가 바뀐다.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영화 리뷰를 방구석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짐 캐리, 톰 크루즈, 양조위, 크리스 헴스워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들을 인터뷰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820만 조회수를 기록한 드웨인 존슨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첫 질문을 앞두고 드웨인 존슨이 인터뷰를 중단해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이병헌, 이정재, 박경림도 인정할 만큼 제작발표회 업계에서 ‘리틀 유재석’으로 불리며 활약 중이며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 행사 진행, 에스파, 라이즈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의 쇼케이스까지 도맡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승국의 인터뷰 노하우와 배철수를 실망케 한 딱따구리 성대모사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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