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2024 파리올림픽 2관왕 금빛 검객

MBC ‘나 혼자 산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8.29 11:50 의견 0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의 귀환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3년 전의 약속을 지키고 돌아온 오상욱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 선수의 일상이 그려진다.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딴 후 숙소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그는 이번 방송에서 달라진 일상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상욱은 성남시청 소속에서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팀을 옮긴 후의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그는 10년 단골 냉면 맛집을 찾으며 일상을 시작한다. 오상욱은 파리에서도 생각날 만큼 좋아했던 이 냉면을 한 번에 곱빼기로 먹으며, 여전한 식성을 자랑한다.

이후 오상욱은 대전 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목 상태를 점검한다. 그는 3년 전 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발목 부상을 극복하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180도 금빛 다리 찢기’ 등의 트레이닝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펜싱 황태자’ 오상욱의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일상은 30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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