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저탄소 에너지 사업 선정…스마트팜 중심지 도약 기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9.21 21:38 의견 0
<사진제공>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실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동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된 것으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높은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까지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가곡리 일대는 스마트팜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며,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또한 그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농업과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군은 저탄소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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