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과 감동의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들 "심사 포기 선언?"
레전드 심사위원도 놀란 '파격 MZ', 윤상 "이게 튠 안 한 거라고?"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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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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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가 방영을 앞두고 사전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경악을 자아낸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을 예고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심사 리액션 영상에서는 베테랑 뮤지션들조차 심사를 포기할 정도로 강력한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형석, 윤상, 김현철, 하동균, 소유 등 현존 최강의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폭풍 같은 랩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힙합 참가자, 가야금과 판소리를 결합한 국악 소녀, 숟가락을 이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서까지 그야말로 파격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뒤엎었다. 심지어 청테이프로 기타를 동여매고 록 스피릿을 발산한 참가자부터 발로 건반을 연주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 키보디스트의 등장은 심사 현장을 웃음과 감탄으로 물들였다.
김현철은 "이 정도 실력이라면 라이브 무대가 믿기지 않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상은 "이게 튠(목소리 보정) 안 한 거라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동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저는 이거 심사 못할 것 같아요"라며 포기를 선언하기까지 했다. 이에 김현철은 "그래도 해야 돼"라며 그를 다독였지만, 하동균은 끝내 "봐주세요"라며 울상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소유 또한 참가자들의 수준에 감탄하며 "데뷔를 안 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해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윤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참가자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아버지 같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4팀의 도전과 열정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열정과 창의성을 증명하는 무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10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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