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3시 53분 12초에 종료됐으며, 최대식은 오전 3시 11분에 이뤄졌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 달이 붉은빛을 띠는 ‘블러드문’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햇빛이 굴절되면서 붉은 빛만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6년 3월 3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월식 후반부에 달이 떠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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