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개최

중구, 30년 숙원 해결 '축제 한마당'
6월 3일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5.27 08:58 | 최종 수정 2024.05.27 09:06 의견 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 3일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에서 '우린, 남산에 산다'라는 주제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년간의 주민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주요 내용

일시 및 장소: 6월 3일(월)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

참석자: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을 비롯해 내빈 및 관계자 등 400여 명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 내용을 중심으로 성과와 추진 과정을 총정리하고, 향후 후속 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지구 내 거주민들의 감사와 기대감을 담은 특별 제작 영상도 상영된다.


다채로운 축하 프로그램

행사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총 5팀이 준비한 공연이 중간중간 펼쳐지며,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협력사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합창하며 성과공유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

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설명회, 아카데미, 전문가 대토론회,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다산동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산동 주민 4천5백여 명의 서명을 모아 서울시에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기에 3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남산 고도제한의 벽을 낮출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숙원 해결의 기쁨을 나누고, 남산이 이끄는 중구의 변화를 꿈꾸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변화할 중구의 미래를 기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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