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광명동굴 공룡탐험전' 오픈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08 10:3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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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을 주제로 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6일 오픈을 하루 앞둔 7월 5일 오전, 광명도시공사가 주관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현재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을 그대로 보존한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공룡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다음과 같은 테마로 꾸며져 있다: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대형 입체영상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소멸, 진화의 과정을 보여줌.
AR 체험존: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을 만나고 기념 촬영 가능.
힐링포레스트존: 온가족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전시에는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이 라스코 전시관을 가득 메워 관람객에게 감동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실감시네마는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생명 진화 과정을 다루며, 관람객이 기후 위기 속에서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2016년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 전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은 광명동굴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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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표 마감 시간: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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