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이현이, 파리 ‘런웨이’

KBS 파리올림픽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26 14:39 의견 0


<사진제공> KBS

KBS 파리올림픽 중계의 현장 메인 MC로 나선 톱모델 이현이가 파리 현장을 카리스마로 장악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25일 KBS 2TV ‘여기는 파리’ 생방송에 첫 등장한 이현이는 3분 분량의 짧은 영상 ‘파리지엔 랩소디’ 코너를 통해 파리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등을 배경으로 당당하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이며 파리를 “패션을 넘어 예술로” 묘사했다.

이현이는 또한 “패션의 도시답게, 스트리트 패션은 그대로 화보...도시 전체가 경기장. 파리는 그런 도시, 그런 올림픽이에요”라며 파리에서 열리는 특별한 올림픽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현이는 앞서 “의상만 두 달 넘게 고르는 중”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파리 올림픽룩’을 준비했음을 언급했다. 방송 중 선보인 롱 원피스부터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파리의 풍광에 녹아들었다.

KBS 2TV ‘여기는 파리’는 이날 이현이의 ‘파리지엔 랩소디’ 코너 외에도 100년 만에 만나는 파리올림픽의 의미와 역사를 다루며 '명품 중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김온아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의 중계로 생방송된 ‘팀 코리아’의 첫 경기인 핸드볼 여자 A조 1차전 독일전이 23대22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중계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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