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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남해군청
남해군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전기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기관람차는 남해힐링숲타운을 출발점으로 '국민의 숲' 구간 3.5㎞를 왕복하며, 삼동면 내산 지역의 아름다운 산세와 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남해군과 서부지방산림청은 삼동면 내산 지역의 국유림 19.1ha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민의 숲 트레킹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전기관람차는 총 15㎞ 구간 중 정비가 완료된 3.5㎞ 구간에서 운행된다.
전기관람차는 매 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탑승은 남해군힐링숲타운 매표소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힐링숲타운(055-860-3282, 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기관람차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편의 수단으로, 남해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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